많은 직장인들이 월급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부업을 고민하면서 요즘, 스스로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일하며 얻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블로그 부업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저도 부업과 관련한 관심을 가지는 중에 블로그를 해보기로 마음먹으면서 제가 직접 만들어보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따라하기만 해도 금방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께요!
블로그 부업 시작하기
첫 번째로 따라해야 할 것은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해서 서버를 만드는 것이에요.
서버를 만든다는게 뭔가 IT 전공자가 되어야 할 것 같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따라하시다 보면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지실 거에요.
서버를 만들기 전에 먼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제작하고 운용하는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쉽게 이해시켜드리기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에 비유해볼께요.
게임을 하려면 크게 게임을 플레이 할 컴퓨터, 플레이 할 게임, 게임에서 나의 아이디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서버는 쉽게 말하면 내가 게임을 플레이 할 컴퓨터를 담당하는데, 특징은 게임을 24시간 켜두어도 꺼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서버 : 게임을 플레이 할 컴퓨터 (24시간 동안 꺼지지 않음)
블로그 : 내가 플레이 할 게임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등이지만 우리는 워드프레스를 선택)
도메인 : 게임에서 나의 아이디 (내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인터넷 주소)
(블로그와 도메인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더 상세하게 설명드릴께요!)
내가 블로그를 만들고, 여러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24시간 언제든지 방문하기 위해서는 서버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하지만 우리가 비싼 컴퓨터를 사서 24시간동안 계속 켜놓고, 서버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기엔 전문지식이 너무 많이 필요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버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고 손쉽게 관리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할 거에요.
제가 검색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가성비 서버 서비스는 벌처(Vultr)라는 곳입니다.
여러 서버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됐고, 만드는 과정도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져서 벌처를 선택하게 됐어요.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트래픽(Bandwidth)이 중요하다고 해요.
또 많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저장 공간(Storage)가 중요한데, 벌처는 사용중인 요금제를 변경하기도 쉬워서 저는 가장 싼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회원가입
서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부터 진행해야겠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고 회원가입을 진행해줍니다.
이메일은 회원가입하는 이메일과 동일한 곳에 인증코드가 발송되고, 이 코드가 있어야 로그인 가능하니
네이버나 구글 등 본인이 사용하는 이메일을 입력해주셔야해요.
비밀번호는 최소 10자 이상이 필요하고, 영어 대문자 1개, 소문자 1개, 숫자 1개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디 비밀번호를 설정하셨으면, 서버 비용을 지불해야 할 카드를 등록해야해요!
가지고 있는 카드 중에 하나 골라서 선택해줍시다.
저는 카드를 등록하고 3500원 정도가 자동 결제 됐는데, 카드 확인 용도로 나중에 다시 환불됩니다!
서버 고르기
다음으로는 우리가 블로그를 운영할 서버의 사양을 선택해야 해요.
우리는 처음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낮은 트래픽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적합한 두번째 항목을 골라볼께요.
나중에 블로그 방문자가 많아지면 언제든지 변경 가능해요!
우리 블로그는 한국 사람들에게 보여줄거기 때문에 지역은 당연히 서울로 선택해야겠죠?
가장 처음 외계어를 만났어요. 운영체제를 고르라는 화면인데 도통 알 수 없는 말들 뿐입니다.
가장 익숙한 윈도우가 있지만 윈도우는 서버 용도로 운영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해요.
또한 우리가 서버에 직접 들어가서 작업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우분투에서 가장 높은 버전을 선택해 줄께요.
Plesk
운영체제를 우분투로 선택하고, 마켓플레이스 앱을 눌러보시면 첫번째 화면에 Plesk가 보여요.
운영체제를 선택하면서 우리가 서버에 직접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 말씀드렸죠?
Plesk는 서버에 들어가서 직접 관리하지 않고,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쉬운 화면으로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처음부터 비싼 요금제를 선택할 필요는 없겠죠?
요금제는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고 하니 가장 싼 요금제를 선택해줍니다.
오토 백업 기능은 우리 블로그의 설정이나 게시글을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이에요. 혹시나 나쁜 사람들이 해킹을 하거나, 우리 실수로 서버가 이상하게 변경됐을 때, 원래대로 돌려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서버 서비스 회사에서도 강력추천하는 기능이라고 하니 저는 1500원정도 더 내고 추가해볼께요.
IPv6는 뭔지 모르겠지만 공짜니까 그냥 넣는 걸로 할께요.
Deplay Now 버튼을 누르면 총 7.2달러 정도의 월비용으로 우리는 바로 서버를 만들 수 있어요!
그 후에 벌처 서버의 Products를 클릭해보시면 1 ~ 2분의 설치 시간 후에 내 서버가 만들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도메인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